과거 태쿰세라는 인디언 쇼니족의 추장이 있었습니다. 인디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던 윌리엄 헨리 해리슨 장군에게 목숨을 잃었는데 이 장군은 훗날 미국의 9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도 하죠. 어쨌든 태쿰세는 죽으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20년 주기로 0자가 붙는 해에 당선되는 미 대통령은 저주를 받아 임기 중 목숨을 잃을 것이다."
그러니까 1900년, 1920년, 1940년 머 이렇게 되겠네요. 2000년, 2020년도 말이죠.ㄷㄷ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태쿰세의 저주에 걸린 미 대통령을 살펴봤습니다.
1. 윌리엄 헨리 해리슨(1840년 당선, 병사) - 당선 한 달 뒤 폐렴으로 병사
2. 에이브라함 링컨(1860년 당선, 암살)
3. 제임스 카필드(1880년 당선, 암살)
4. 윌리엄 매킨리(1900년 당선, 암살)
5. 워렌 하딩(1920년 당선, 병사) - 임기 중 기차에서 병사
6. F.D.루즈벨트(1940년 당선, 병사) - 4번째 임기 중 병사
7. 존 F. 케네디(1960년 당선, 암살)
8. 로널드 레이건(1980년 당선, 암살 미수)
9. 조지 W 부시(2000년 당선, 암살 미수)
레이건이 태쿰세의 저주에 의해 처음으로 죽지 않은 대통령ㄷㄷㄷ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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