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배우 조혜원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5년 4월 16일, 키이스트는 조혜원과의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그녀의 다재다능한 매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키이스트는 "조혜원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그녀에게 큰 응원을 부탁했다.
조혜원은 2020년 걸그룹 '위클리'의 메인 래퍼이자 비주얼 막내로 데뷔하였다. 위클리는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6관왕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2021년 미니 3집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스쿨'로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조혜원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연기자로서 조혜원의 첫 발걸음은 2022년 웹 영화 '3.5교시'에서 시작되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시간을 10배 느리게 할 수 있는 러버워치를 발견한 전학생 백아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목소리 톤으로 호평받았다. 이를 통해 그녀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우게 되었고,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준비해왔다.
조혜원은 가수와 연기 활동 외에도 지난해 론칭한 단독 웹 예능 '오히려조아' 시즌1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엉뚱한 반전미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호감도를 높였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그녀가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게 만들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조혜원은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신 키이스트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키이스트는 차승원, 김희애, 강한나, 박명훈, 채정안, 한선화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및 예능 제작 부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조혜원의 합류가 이 회사에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혜원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그녀가 앞으로 어떤 작품들에서 활약할지 많은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신하는 과정 속에서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들이 기대된다.
[출처= 키이스트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