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돌아온 닌자보이, 5월 14일 개봉!

2025년 4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닌자보이 란타로>의 세 번째 극장판인 <극장판 닌자보이 란타로: 도쿠타케 닌자대 최강의 군사>가 오는 5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1993년부터 방영된 <닌자보이 란타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닌자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란타로와 그의 친구들이 실종된 도이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펙터클한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극장판은 일본에서 흥행 수익 30억 엔을 돌파하며 시리즈 극장판 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감독 후지모리 마사야가 연출한 이 작품은 기존 시리즈의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치밀한 전략과 스릴 넘치는 전투 장면들을 긴장감 있게 담아내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첫 장면부터 도쿠타케 닌자대의 군사 텐키가 화려한 액션으로 적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어서 텐키의 정체를 알게 된 란타로와 친구들이 놀라는 장면과 함께, 닌자학교 모든 학생들이 힘을 합쳐 도이 선생님을 찾으러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러한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중반부부터는 이번 극장판의 주제곡인 「고마워요, 진심으로」가 감성적인 멜로디로 흐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이 곡은 일본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가 부른 것으로, 멤버 오오니시 류세이와 후지와라 죠이치로는 이번 극장판에서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도 맡았다.

영화는 특명으로 시작된다. 닌자학교 선생님인 도이 한스케가 타소가레도키성의 닌자인 손나몬과 결투를 하러 간 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야마다 선생님과 6학년 견습 닌자들은 도이 선생님을 찾기 위해 나선다. 특히 1학년 키리마루는 우연히 도이 선생님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도이를 찾던 중 나타난 텐키는 놀랍게도 바로 도이 선생님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경악하게 된다.

이번 극장판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각본가 사카구치 카즈히사가 쓴 공식 소설 「낙제닌자 란타로: 도쿠타케 닌자대 최강의 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장판 닌자보이 란타로: 도쿠타케 닌자대 최강의 군사>는 오는 5월 14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개봉 준비를 마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팬들과 가족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엔케이컨텐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