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M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이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특별한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출연하여 그의 음악 세계를 청취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며, 다양한 클래식 음악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일 다른 코너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프로그램의 DJ인 성악가 정경은 바리톤 특유의 중저음과 유쾌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수요초대석> 코너를 통해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의 생생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에서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에서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데뷔는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과 하노버 음악대학,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그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및 미국 등지에서 투어를 하며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키예프 국립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굴벤키안 심포니 등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그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라쉬코프스키는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및 피아노 소나타 앨범 등 여러 음반을 발매했으며, 최근 몇 년간 마린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그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젊은 음악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EBS 대포 프로그램 모닝 스페셜의 DJ 최수진이 생방송 중 인터뷰 통역을 맡는다. 이는 청취자들이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의 예술적 비전과 경험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방송 이후에는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및 다양한 유명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수도권 기준으로 FM 104.5MHz에서 청취 가능하며,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클래식 음악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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