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고서’에서 가수 노사연이 새로운 맛을 향한 도전 의지를 드러낸다.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N·MBC드라마넷의 예능 프로그램 ‘살아보고서’ 제5회에서는 노사연이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연해 해외 음식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사연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며 맞춤형 해외살이 가이드를 요청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MC 이지혜와 제이쓴은 노사연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미식의 본고장’ 중국과 ‘다채로운 맛의 천국’ 말레이시아를 놓고 초특급 맛 대결을 벌인다. 노사연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일 때문에 김밥 같은 것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이제는 맛있는 음식으로 보상받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해외살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밥’을 강조한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노사연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체 운동, 자전거, 등산, PT, 수영 등을 꾸준히 해왔음을 밝히며 “아마 내가 김성주 씨보다 건강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김성주는 최근 이경규와의 허벅지 씨름에서 패배한 사실을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자 노사연은 즉석 대결을 신청하며 ‘60대 노사연 VS 50대 김성주’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시작된다.
대결 중 김성주는 노사연의 기합 한 방에 허벅지가 쑥 벌어지는 굴욕을 당하고, 급기야 “고관절이 박살났다!”며 절규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이지혜는 중국에서 살았던 이병철을 ‘살아본 가이드’로 소환하여 광저우의 명물인 ‘무골어허궈’를 소개한다. 뼈를 제거한 생선을 통째로 냄비 위에 매단 비주얼에 대해 노사연은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정말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노사연은 생선튀김, 찜, 부침, 조림 중 하나를 사이드 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는 말에 “그럼 네 개 다 먹겠다”고 답하며 자신의 먹방 본능을 드러낸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공유 자전거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는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과 함께한 부부 라이딩 영상을 현장에서 보여주며 “부부가 같이 자전거 타는 게 정말 좋다. 서로 말을 안 하니까”라고 유머러스하게 이야기한다.
또한 그는 “부부 금슬을 위해서는 ‘생존 언어’만 써라. 말을 많이 하지 말라”는 명언으로 모두의 공감을 얻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미식의 나라가 노사연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살아보고서’ 제5회는 MBN과 MBC드라마넷에서 동시 방송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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