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멤버 김성식이 첫 번째 단독 팬콘서트 ‘성식이네 포도농장’을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이 팬콘서트는 오는 5월 17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오후 2시와 6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김성식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팬콘서트의 티켓 오픈은 지난 4월 21일에 진행되었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약 30초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놀라운 속도를 보였다. 이는 김성식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대목으로, 많은 팬들이 그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식이네 포도농장’은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한 형태로, “우리 이야기로 달콤하게 채운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김성식은 평소 팬들을 부르는 애칭인 ‘포도’를 타이틀에 넣어 그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진심 어린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성은 김성식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열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식은 최근 뮤지컬 ‘라이카’에서 어린 왕자로 변신해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작품은 냉전 시대 소련의 우주탐사견 라이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그는 소행성 B612에 사는 어른이 된 어린 왕자 역을 맡아 예민하면서도 냉소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뮤지컬 ‘레베카’로 데뷔한 이후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베르사유의 장미’, ‘마타하리’ 등 여러 대형 작품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아왔다. 또한 JTBC 프로그램 ‘팬텀싱어3’를 통해 '레떼아모르' 멤버로 활약하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는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레떼아모르 콘서트에서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며, 최근 신귀복 가곡음악회 '가곡의 별' 무대에도 참여하여 클래식 감성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성식은 이번 팬콘서트를 통해 서사와 음악을 아우르는 연기력과 깊이 있는 해석력으로 다양한 무대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첫 번째 단독 팬콘서트는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설명: 김성식 팬콘서트 '성식이네 포도농장' 공식 포스터 이미지> [출처=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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