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1주년을 맞아 역대급 대물 파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및 수도권에서 각각 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푹다행’이 월요 예능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푹다행’의 흥도 프로젝트에는 붐, 영탁, 정동원, 양세형이 참여하여 흥미진진한 해양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동이 트자마자 어마어마한 크기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며, 이날의 주요 미션은 ‘정치망 조업’이었다. 이 작업은 무려 120M에 달하는 초대형 그물을 당기는 것으로, 대물을 잡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찬 ‘흥4’는 힘겹게 그물을 끌어올렸다.
첫 번째 그물에서 수확량이 턱없이 적자 붐은 “큰일났다, 사고다 사고!”라며 다급하게 외쳤지만, 흥4는 포기하지 않고 두 번째 그물에 도전했다. 두 번째 그물에서는 문어, 갑오징어, 부시리 등 다양한 해산물이 쏟아져 나왔고, 특히 8짜 이상의 점농어가 잡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탁은 “이만한 생선 살아있는 거 처음 잡아 본다”라며 감탄했고, 붐 역시 “여기가 수산시장”이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방송에서 요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그는 생선 해체쇼를 통해 고품격 선상 새참을 선보였으며, 고급 일식집에서나 볼법한 모둠회를 준비해 흥4의 텐션을 한층 높였다. 안유성 셰프는 이날 무인도 레스토랑 역사도 새롭게 썼으며, 모둠회와 묵은지초밥 등 총 다섯 가지 요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손님들에게 미식의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복어 해체쇼에서는 신경을 끊거나 독성이 있는 부분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기술과 손의 감각만으로 밥알 개수를 맞추는 초밥 기술 등이 돋보였다. 이러한 압도적인 요리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다.
또한 정동원은 '무인도 병아리'라는 별명답게 배와 무인도를 오가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배에서는 “인생 1등 회!”라고 외치며 회를 폭풍 흡입하고 먹물 낙서로 상남자 비주얼로 변신했으며, 무인도에서는 즉석 댄스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푹다행’의 이번 방송은 아찔함과 짜릿함이 넘치는 정치망 조업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흥4의 넘치는 에너지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장혁과 고창석 등 절친들의 유쾌한 티카타카가 예고되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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