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일, 레전드 호러 프랜차이즈의 귀환을 알리는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25년간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킨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감독은 애덤 스타인과 잭 리포브스키가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케이틀린 산타 후아나, 테오 브리오네스, 리처드 하몬, 오웬 패트릭 조이너, 안나 로어, 브렉 배싱어 그리고 토니 토드가 포함된다.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는 2000년에 첫 번째 작품이 개봉한 이후로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주인공이 불현듯 닥친 악몽 덕분에 비행기 사고를 피하는 인상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리즈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일행에게 상상할 수 없는 위협들이 몰아치며 긴장감 넘치는 호러 액션을 선사해왔다. 특히, 예정된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규칙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14년 만에 돌아온 작품으로, 악몽이 현실로 변하는 순간부터 기상천외한 죽음의 연쇄가 시작되는 익사이팅 킬링 무비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는 "전설의 이승 탈출 시리즈의 귀환"이라는 반응과 함께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튜브 댓글에서도 “미쳤다 이게 나오네.. 무조건 보러 간다”라는 반응과 “예고편에서 벌써 한 명 보내고 시작ㅋㅋㅋ”라는 코멘트가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 미스터리한 사건과 관련된 불길한 악몽을 겪는 대학생 스테파니 역의 케이틀린 산타 후아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녀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죽음의 저주와 그 실체를 파헤치며 점차 자신과 가족에게 이어지는 죽음의 순서를 알게 된다. 이제 다음 차례는 누구인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주목할 점은 전 시리즈와 연결되는 장의사 블러드워스로 분한 토니 토드가 출연한다는 것이다. 그의 유작으로 알려진 이번 작품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독특한 세계관으로 형성된 호러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며, 오는 5월 14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며 러닝타임은 약 110분이다.
영화 팬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독창적인 공포 요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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