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2일, 배우 여진구의 오랜 팬이 그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tvN의 ‘신삼국지’ 첫 방영을 기념하여 독립영화 나눔자리 후원에 나섰다. 이번 후원은 200만원 규모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H6석에 여진구 배우의 이름이 새겨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팬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저의 최애, 여진구 배우! 오는 4월 22일에 첫 방송되는 새로운 예능 ‘신삼국지’, 앞으로 더 찬란하게 빛날 여진구 배우의 청춘을 응원하며 나눔자리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디스페이스, 독립영화의 성장과 발전 또한 기원합니다."라고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여 오는 4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장준환)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여진구가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그가 보여준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이 돋보인다. 과거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여진구 배우와의 첫 만남을 가질 예비 관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진구는 2005년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공백기 없이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의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신삼국지’에서도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특별상영은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서, 개봉 및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 제도는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관객과 감독, 배우 등 다양한 영화 단체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인디스페이스 측은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영화인과 관객들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지지가 여진구 배우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그가 앞으로도 더욱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출처= 인디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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