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한국 영화계의 대표 제작진이 모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이러스>가 오는 5월 7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감염된 순간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강이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 감독은 <택시운전사>, <신과함께>, <파묘>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바 있다.
영화는 주인공 '택선'의 일상에서 시작된다. 그는 기력도, 의욕도 바닥난 번역가로, 연애 세포가 소멸 직전인 상태이다. 그러던 중 모쏠 연구원 '수필'과의 엉망진창 소개팅을 경험하게 된다. 그 다음 날, 갑자기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택선은 자신이 치사율 100%의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택선은 예기치 못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바이러스>에는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 그리고 손석구와 같은 화려한 캐스팅이 참여한다. 특히 배두나는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윤석은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연구원 '이균'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사는 더램프(주)로, 이들은 매번 새로운 도전과 함께 흥행작들을 탄생시켜온 경력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들의 제작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황기석 촬영감독과 방길성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병우 음악감독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한 선율로 담아내어 작품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조상경 의상감독 역시 참여하여 영화 속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핑크색 보호복으로 독특한 무드감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바이러스>는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유쾌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는 단순히 로맨스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 관계와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톡소 바이러스를 통해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 변화와 갈등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98분이며,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이다. 원작 소설 [청춘극한기]를 바탕으로 각본과 감독을 맡은 강이관 감독의 연출력이 어떻게 발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바이러스>는 한국 영화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출처=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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