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가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24년간 사랑받아온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최신 편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기는 특별한 쿠키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마이클 모리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헬렌 필딩의 각본으로 르네 젤위거, 휴 그랜트, 치웨텔 에지오포, 레오 우달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브리짓(르네 젤위거)이 남편과 사별한 후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정체된 삶 속에서 주변인들의 권유로 데이팅 앱을 통해 매력적인 연하남과 만나게 되고, 방송국에도 복직하여 일과 사랑을 동시에 추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하지만 브리짓은 연하남과의 관계와 직장 생활, 아이들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
특히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로비 윌리엄스의 'Have You Met Miss Jones?'가 흐르는 가운데, 24년간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시리즈의 명장면들이 담긴 쿠키 영상이 등장한다.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한다. 마이클 모리스 감독은 쿠키 영상에 대해 "약 200여 장의 사진 중 팬들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순간들을 선별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르네 젤위거 특유의 솔직한 미소가 담긴 장면들이 중심으로 구성되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크레딧 절대 놓치지 마세요", "마무리까지 너무 좋았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열띤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한 관람객은 "파노라마처럼 ‘브리짓’의 모습들이 생각나서 울컥했네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관람객은 "젊은 시절 ‘브리짓’이 이렇게 아름다웠었나 놀라며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진정한 가치를 찾는 여정을 그려내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5년 4월 16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브리짓이라는 캐릭터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남긴 사랑과 유쾌함 그리고 그녀의 성장을 느끼게 만드는 감동적인 하이라이트로 회자되고 있다. 팬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브리짓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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