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스릴러 영화 <주차금지>가 오는 5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7종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사소한 주차 문제에서 시작된 갈등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다. 감독 손현우가 메가폰을 잡고,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주인공 '연희'(류현경)가 겪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긴장감을 잘 담아내고 있다. 첫 번째 스틸에서는 연희가 초조한 표정으로 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녀의 주변에는 빽빽하게 주차된 차량들이 가득해 한밤중에 주차 문제로 곤란함을 겪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웃의 차량 때문에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에서 연희는 어쩔 수 없이 연락을 취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불쾌한 표정을 짓는 이웃 여자 '말숙'(장희정)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갈등의 시작을 예고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수상한 남자 '호준'(김뢰하)이 연희의 주변을 맴돌며 집요하게 응시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그의 서늘한 시선은 관객들에게 피할 수 없는 공포를 느끼게 하며, 극 중 그의 치밀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연희의 남동생 '동현'(차선우)의 모습도 공개되어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주차금지>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본 '주차'라는 소재를 통해 일상이 공포로 변하는 순간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약 2명당 차 1대를 보유하는 현실 속에서 주차 문제가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점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류현경과 김뢰하, 그리고 떠오르는 충무로 기대주 차선우의 조합은 영화의 몰입감을 더욱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캐릭터를 통해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를 표현하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주차금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성을 살려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21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출처= 로간벤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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