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음악 예능쇼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연하여 트로트, K-POP, J-POP 등 다양한 장르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하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화제성, 다시보기 수치, 음원 차트 및 유튜브 조회수 등에서 모두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2025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역가왕2’ TOP7과 ‘현역가왕1’ 멤버들이 매회 다채로운 대결을 펼치며 4주 연속 전 채널에서 '화요일 예능 킹'으로서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방송될 ‘한일톱텐쇼’ 46회에서는 ‘현역가왕2’의 2대 가왕 박서진과 TOP7에 오른 강문경 등을 초대하여 ‘은혜 갚은 현역’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신인 시절 에피소드와 뽕신 강문경의 러브스토리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주경이 강문경을 발굴해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서주경은 후배 양성을 위해 7년 동안 원석을 찾던 중 강문경을 만났다고 밝히며 “지금과는 보컬 스타일이 달랐고 노래가 정직하고 담백해 다양한 색을 입혀주면 멋진 소리가 나오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주경은 강문경이 단기간 성공하기보다는 10년 동안 한 단계씩 성장하는 과정을 선택했다고 강조하며 그의 뚝심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서주경은 국민 애창곡으로 알려진 ‘당돌한 여자’에 대한 비밀도 공개한다. 이 곡은 발매 당시 한 달에 억 단위의 수익을 올렸으며, 약 15년간 그 인기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는 “그럼 몇 조가 있겠네요?”라는 부러움 섞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과연 서주경이 그동안 번 돈을 강문경에게 투자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스무 살 MZ세대인 전유진과 네 살 차이인 최수호 간의 독특한 대화도 주목받는다. 최수호는 “같이 활동하는 분들이 나이가 있으셔서 유진이처럼 또래 친구가 반갑다”며 전유진과 잘 통한다고 고백한다. 이에 전유진은 “오늘 위쑤시개 땡기지 않아? 어제 학교 풀강에 연습하느라 지금 갈비채 모드잖아”라며 MZ세대 특유의 언어로 대화를 이어간다. 그러나 신승태는 알아듣기 힘든 MZ 언어에 불만을 표출하며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알아요 몰라요?”라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인용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에녹은 가요계 레전드 김상희와 서주경까지 춤추게 만드는 흥폭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제작진은 “서주경이 탄생시킨 뽕신 강문경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들이 공개되어 현장도 집중하게 했다”며 “박서진과 강문경 등 ‘현역가왕2’ TOP7의 비하인드는 물론 전유진, 최수호 등 MZ세대들의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놓칠 수 없는 웃음과 감동이 준비된 ‘한일톱텐쇼’ 46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일톱텐쇼’ 46회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3HW 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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