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의 인기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가 오는 4월 24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제80회에서 손흥민, 봉준호, BTS급 '월드 클래스' 패밀리를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프랑스, 이집트, 미국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이 공개되며, 특히 프랑스 패밀리의 빵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오프닝에서 MC 송진우는 "손흥민, 봉준호, BTS에 이은 '월드 클래스 패밀리'가 '선 넘은 패밀리'를 찾아온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등장한 프랑스 패밀리 서용상과 양승희 부부는 자신들을 소개하며 "프랑스에서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용상은 프랑스의 국민 간식인 ‘플랑’ 대회에서 현지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바게트 대회에서 8위, 크루아상 대회에서 10위를 기록한 성과를 공개했다.
안정환은 "입맛 까다로운 프랑스에서 빵으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셈"이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이혜원 또한 "진짜 ‘월드 클래스’가 맞으시다. 인사를 드리러 가야 할 것 같다"며 리스펙을 표현했다. 양승희는 남편이 갑자기 빵을 배우겠다며 프랑스로 유학 간 이야기를 하며 "얼마나 황당했는지 모른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랑에 눈이 멀어 남편을 열심히 서포트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자신의 경험과 비슷하다며 "나도 사랑에 눈이 멀어서 안정환을 열심히 서포트했다"고 말하며 두 부부 간의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은 "사랑에 눈이 멀어서 결국 행복하잖아"라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프랑스 패밀리는 동양인으로서 프랑스인들의 입맛에 맞춘 빵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안정환이 프랑스 리그에서 뛰던 시절 매 경기마다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며 특별한 동질감과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빵으로 어떻게 프랑스를 사로잡았는지 보여주겠다”며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용상은 최상의 빵을 만들기 위해 자정부터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들의 베이커리에는 플랑, 바게트, 크루아상 같은 전통적인 프랑스 빵뿐만 아니라 꽈배기, 크림 팥빵 등 한국식 빵도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K-푸드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또한 이집트 패밀리 김지은과 제이미가 이집트의 히든 휴양지인 다합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과 미국 패밀리 김로은과 로버츠가 라스베이거스를 떠나 하와이에 있는 세컨 하우스를 공개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채널 A '선 넘은 패밀리' 제80회 방송은 오는 4월 24일 저녁 8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