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한국 최초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이 2025년 4월 22일 방송에서 세계적인 배우 강수연의 연기 열정과 그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연이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사실과 그에 얽힌 이야기가 중심 주제로 다뤄진다.
강수연은 한국 영화의 세계화를 이끈 배우로, 변영주 감독은 "50~60대에게 강수연은 우리랑 같이 성장한 배우다. 내 인생 배우다"라고 회고하며 그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이틴 스타들이 책받침을 평정할 때, 강수연은 20대에 이미 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전도연 씨나 윤여정 선생님보다도 훨씬 이전에 받았다"며 감탄을 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연이 1987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참석하지 못했던 사연도 공개된다. 임권택 감독은 베니스에 방문했지만 발표일에는 다른 일정으로 출국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강수연의 경력과 그가 겪었던 어려움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도연은 갓 스무 살이 된 강수연이 특정 장면을 반복해서 보았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메소드 연기를 통해 거친 숨을 내쉬는 모습을 재현했다. 이때 이찬원은 "잠깐만, 우리 프로그램은 15세 이용가인데... 이게 가능하냐"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그런 거라면 더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현장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역사 속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강수연 편에서는 그의 연기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흥미롭게 전달될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럽병사의 비밀’ 제16회는 4월 22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되며,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
[출처= 피알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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