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장강명이 KBS 라디오 프로그램 ‘작은 서점’의 목요일과 금요일 진행을 맡아 라디오 MC로 데뷔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며, 장강명 작가의 코너 제목은 <장강명의 인생책>이다. 이 코너에서는 출연자가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그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KBS는 장강명이 우리 시대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녀노소 독자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의 깊이 있는 진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2025년 4월 17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이 첫 번째 출연자로 나선다. 이후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녹음 및 녹화를 마쳤다.
‘작은 서점’ 프로그램은 KBS 라디오에서 2024년 4월 14일부터 선보였으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최원정 아나운서가 <낭독의 발견> 등의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소설가 장강명이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설가 장류진과 최민석 외에도 출판계의 베테랑 편집자들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여 책에 대한 애정과 내공이 담긴 시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청취자들과 함께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작은 서점’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1시부터 11시 52분까지 FM 97.3MHz KBS1라디오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책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 속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얻기를 기대한다.
[출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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