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인기 육아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오는 4월 23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함께여서 더 빛나는 봄날’이라는 주제로,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 출연한다. 특히 김준호와 그의 아들 우형제가 광양 매화마을로 꽃놀이를 떠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로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조명하며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는 국내 유일의 육아 예능이다.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이동국과 오남매 등 여러 유명 인물들이 출연하여 부모와 자식 간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은우가 드라마 ‘다모’의 이서진으로 변신하여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은우는 애틋한 눈빛으로 정우와의 우애가 돋보이는 장면을 재연하며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이를 지켜본 최지우는 “은우 연기 재능 있다. 진짜 배우 같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정우는 장난기가 발동해 “젤리 줘유~”라고 외치며 출연료 선입금을 요구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젤리를 받은 후에는 “더우냐, 나도 덥다!”라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내며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이러한 두 형제의 연기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우가 생애 첫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아이스크림을 보자마자 “우와”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그는 “마딛떠”라고 외치며 폭풍 흡입에 나선다. 아이스크림 맛에 신세계를 경험한 듯 눈을 깜빡이며 윙크 개인기까지 선보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유발할 예정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570회에서는 은우와 정우 형제의 사랑스러운 봄날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며, 이들의 활약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오는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출처= KBS 2TV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