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따뜻한 날씨와 함께 흥행 바람이 불고 있는 영화 <4월 이야기>가 내일인 4월 23일(수) 롯데시네마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동시기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 예매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하여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월 이야기>는 일본의 유명 감독 이와이 슌지가 연출한 작품으로, 원제는 '四月物語'이다. 주연은 마츠 타카코가 맡았으며, 이 영화는 사랑이 싹트는 봄과 같은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벚꽃이 흩날리는 도쿄의 봄 풍경을 배경으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감성적인 내용이 특징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니레노 우즈키'는 홋카이도에서 도쿄로 상경하여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이다. 그녀는 수줍음 많고 조용한 성격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낯선 환경에 적응해 나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학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그녀가 이 대학을 선택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숨겨져 있으며, 그로 인해 설렘 가득한 4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4월 이야기>는 개봉 전부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씨네21에 공개된 전문가 평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평식 평론가는 “연분홍 그 순정을 누가 뿌리칠 수 있으랴”라는 한 줄 평으로 작품의 감성을 강조하였으며, 김영진 평론가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의 설렘을 담은 활동사진판 감성만화”라고 표현하며 작품의 핵심 주제를 잘 드러냈다.
이번 영화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들을 소환하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4월 이야기>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승부>를 제치고 예매율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함으로써 이와이 슌지 감독의 로맨스 장르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또한, <4월 이야기>는 전체 외화 예매율 순위에서도 압도적인 스케일로 화제를 모은 대서사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뒤를 바짝 쫓으며 레전드 로맨스 영화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관객들이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사랑 이야기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4월 이야기>는 오는 4월 23일(수)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첫사랑의 설렘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미디어캐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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