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허식당>의 최종회가 2025년 4월 22일에 공개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주인공 허균(시우민 분)과 이혁(이세온 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며, 그들의 관계와 진실을 둘러싼 갈등이 극대화된다.
앞선 방송에서 허균은 은실모(김희정 분)의 사고와 이혁의 연관성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그는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여러 가지 단서를 추적하며, 이혁과의 대립각을 세워왔다. 반면, 은실(추소정 분)은 믿고 의지했던 이혁이 어머니에게 해를 끼친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에 사로잡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
최종회에서는 국빈 만찬 수석 셰프 자리를 두고 허균과 이혁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이혁이 백반집을 없애려는 이유가 ‘한식 테마 빌리지 사업’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허균은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다. 허균은 이혁의 사업 파트너이자 비서실장인 이정진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건네며 반격을 시작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허균의 여유로운 표정과 흔들리는 이혁의 눈빛은 두 사람 간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평소와는 달리 냉랭한 눈빛으로 이혁을 바라보는 은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은실이 이제까지 믿었던 사람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었음을 암시하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과거 조선 시대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앞둔 허균의 선택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친구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조선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현재 상황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울 것인지에 대한 결정적인 순간에 직면하게 된다.
드라마 <허식당>은 와이낫미디어와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 코퍼스재팬이 공동 기획하고 더그레이트쇼가 제작하였다. 최종회는 오늘 22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오후 7시에는 왓챠와 티빙, 오후 9시에는 MBN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드라마는 요리를 매개로 한 인간관계와 갈등 구조를 심도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처=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