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니엘이 2025년 4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SHE'(쉬)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네오소울과 그루브 팝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타이틀곡 'SHE'는 그루비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 사운드 위에 니엘의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 곡은 이별을 말한 것도, 아파하는 것도 결국 나 자신이었다는 깨달음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SHE'의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떠난 뒤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영원 같은 미래만 바보같이 바란듯한 불편한 마음반 / 따분하게 반복된 듯해 / 또 분할된, 아픈 그림하나"라는 구절은 이별 후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잘 드러내며, 청중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러한 가사와 함께 신비롭고 트렌디한 멜로디가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뮤직비디오에서 니엘은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뒤 그리워하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하며 애절함을 극대화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잔상을 남기는 듯한 영상미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니엘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은 이별 감성은 그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DOKO(도코)가 전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DOKO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앨범에서도 그의 독창적인 색깔이 잘 드러났다.
니엘은 미니 4집 'SHE' 발매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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