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의 갈등, 교수들 간의 신경전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tvN의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10회가 오늘(11일) 방송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고윤정과 신시아가 동기 교수인 이봉련과 손지윤 간의 기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오이영(고윤정 분)과 표남경(신시아 분)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서 동기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사이이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시작해 여러 차례 성격 차이로 다투기도 했지만,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는 가치 아래 서로를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교수 서정민(이봉련 분)과 공기선(손지윤 분) 간의 라이벌 의식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이러한 상황은 레지던트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오이영과 표남경을 불안하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서정민 교수와 공기선 교수가 수술방을 차지하기 위해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오이영과 표남경은 안절부절못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그들의 관계는 교수들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병원 내에서는 또 다른 응급 사태가 예고되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서정민과 공기선은 제자들 앞에서 '동기사랑 나라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목받고 있다. 과연 이들이 위기에 처한 산부인과 제자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10회는 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출처= 한남언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