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후가 숏폼 드라마 <파란의 문어>와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PPL(Please Pray for me to Love)에서 공개된 <파란의 문어>는 이병헌 감독이 대본을 집필하고 박찬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이루마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문지후는 이번 드라마에서 친구를 통해 여자친구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는 ‘성환’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해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작품 ‘세 번째 결혼’에서 보여준 얄밉고 속물적인 캐릭터와는 정반대인 상황에 처한 인물을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환은 여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도 그녀의 행복을 바라며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문지후는 극 중 여자친구에게 애잔한 표정으로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 보자”라는 대사를 전달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장면에서는 이병헌 감독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함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1화 엔딩에서는 성환이 여자친구와 이별 후 홀로 걸어가던 중 자신과 똑같은 젤리를 먹고 있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문지후는 또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와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하여 공식 경기에 첫 출전하는 기쁨을 누렸다. 팀 합류 이후 훈련 출석률 100%를 기록하며 실력을 발전시키고 있는 그는 경기장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지후는 숏폼 드라마 <파란의 문어>를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으며,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 보여주는 열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의 한계 없는 도전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파란의 문어> 제2화는 오늘(19일) 유튜브 채널 PPL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출처= 메타픽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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