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성훈이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사랑해요’를 소개했다. 그는 이 곡이 레트로 댄스곡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진’으로서의 우승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미스터트롯1’에서 떨어진 후 재도전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모두 출연을 극구 말렸다. 기다리는 팬들이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데 나가지 않으면 무대가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하고 나니 부모님과 회사 모두가 나가라고 말이 바뀌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한 계기가 송가인이라고 설명했다. 안성훈은 “2012년에 송가인과 같은 소속사에서 데뷔했다. 당시 나는 장사를 하고 있었고, 누나는 노래를 계속하며 오디션에 나갔다”며 “‘미스트롯’ 결승전 직전에 통화를 했는데, 누나가 ‘미스트롯’이 잘 되면 남자 버전을 할 것 같으니 준비해서 나가보라고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또한, 안성훈은 ‘미스터트롯 재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겪은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데스매치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데, 선택되지 않은 분은 나중에 응어리가 남는다. 저도 아직 기억이 남는다. 그런 부분이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안성훈의 신곡 ‘사랑해요’는 그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곡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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