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의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오는 7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미스터리 스틸 9종과 설원 미스터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풀기 위한 코난과 모리 코고로, 그리고 칸스케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미스터리 스틸은 설산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암시한다. 범인을 추격하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눈빛과 총격 액션, 설원을 질주하는 장면은 이번 극장판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한다. 특히 나가노현경의 3인방인 칸스케, 유이, 타카아키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경시청의 수사 1과 사토와 타카기 페어의 스피드 액션도 눈길을 끈다. 타카아키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칸스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주요 경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며 빈틈없는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설원 미스터리 예고편은 코난이 아무로 토오루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추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야마토 칸스케 형사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눈사태에 휘말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지며 '화이트아웃 미스터리'라는 콘셉트에 맞는 강렬한 스릴을 제공한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전개와 압도적인 액션은 관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코난이 칸스케를 찾기 위해 눈보라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더한다. 칸스케의 목발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은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칸스케의 척안에 얽힌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예고돼, 시리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7월 16일 국내 개봉하며, 러닝타임은 109분 39초, 12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됐다. 감독은 시게하라 카츠야가 맡았으며, 출연진으로는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구치 캇페이, 코야마 리키야 등이 있다.
[출처=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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