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UNIS)가 일본 솔로 아티스트 noa와의 컬래버레이션곡 'Shaking My Head'를 오는 9일 발매한다. 이 곡은 K팝과 J팝의 만남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유니스의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 등이 가창에 참여한다.
유니스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두 아티스트의 인연은 지난 3월에 시작됐다. 당시 유니스는 noa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K팝과 J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Shaking My Head'는 'Girl's Date(걸스 데이트)'를 콘셉트로 한 곡이다. 서로 다른 언어와 스타일이 만나는 순간의 에너지를 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noa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디렉팅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가창에는 noa와 함께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이 참여해 각자의 색깔을 조화롭게 담았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음원 발표에 그치지 않는다. 유니스는 일본 현지에서 noa와 직접 만나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으며, 도쿄와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브이로그 '유니스 데이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음악과 영상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입체적 기획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니스와 noa의 컬래버레이션곡 'Shaking My Head'는 9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UNI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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