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배우 이기광이 ‘아이 킬 유’의 기대감을 높이며 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기광은 지난 3일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출연진과 함께 자리했다.
‘아이 킬 유’는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 장르에 속한다. 유하 감독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영화는 BIFAN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초청돼 오는 5일 정식 상영될 예정이다.
이기광은 ‘아이 킬 유’에서 집안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금수저 호중 역을 맡았다. BIFA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이기광의 욕망이 서린 눈빛과 폭주하는 내면 연기가 드러나 긴장감을 자아냈다.
레드카펫에서 이기광은 빛나는 아우라와 비주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이번 여름 ‘아이 킬 유’로 스크린에 진출하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아이 킬 유’는 여름 OTT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찾아올 예정이다.
이기광은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로 활동하며, 지난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백은호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단독 콘서트 ‘RIDE OR DIE’를 개최하며, 8월에는 타이베이, 마카오, 마닐라,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어라운드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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