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일, 리서치 &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7월 1일 개봉 첫 날에 15만 관객을 돌파했다.
7월 1주차 설문조사에서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은 11.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좌석 점유율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공룡과 인간이 공존을 시도하는 원시 섬을 배경으로, 특수 요원 조라 베넷(스칼렛 요한슨 분)이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룡 DNA 확보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에 맞서 생존과 진실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위는 ‘슈퍼맨’으로, 10.0%의 지지를 받았다. 이 영화는 7월 9일 개봉 예정이며, 지구에서 자란 외계인 히어로 슈퍼맨이 정체성의 갈등 속에서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강력한 숙적 렉스 루터와 마주하게 되며, 인간들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통해 슈퍼히어로로서의 책임과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슈퍼맨’은 실시간 예매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으로, 9.2%의 지지를 얻었다. 이 영화는 IMF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전 세계 정보 시스템을 장악한 자율 인공지능 ‘엔티티’의 소스 코드를 파괴하기 위해 동료들의 희생 속에서 악당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7위를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4위는 ‘F1 더 무비’로, 7.0%의 지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은퇴한 전직 F1 드라이버 소니 헤이즈(브래드 피트 분)가 신생팀 APXGP에 합류해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 분)와 함께 시즌 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실시간 예매율과 좌석 점유율에서 2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28년 후’(6.7%), ‘위장수사’(6.5%), ‘드래곤 길들이기’(6.1%), ‘하이파이브’(6.0%), ‘엘리오’(5.5%)가 각각 순위에 올라 있다.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투표, 설문조사로 돈버는 앱테크, 헤이폴’을 통해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출처=피앰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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