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야구의 새로운 시대, KBO 올스타전 생중계

CGV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력하여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생중계는 전국 18개 CGV 극장에서 진행되며, 그 중 12개 극장에서는 SCREENX LIVE로 제공된다.

SCREENX LIVE는 실시간 경기 장면을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확장해 송출하는 형식으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현장감을 제공한다. CGV는 이번 올스타전 생중계를 통해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CGV는 생중계를 기념하여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CGV 클리닝타임쇼'가 다시 진행된다. 올해는 그룹사운드 '잔나비'와 가수 '이무진'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 외에도 11일과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미니 게임 및 경품 증정 이벤트, SCREENX LIVE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J CGV 김진호 ICECON사업팀장은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올스타전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며, “팬들이 경기의 감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 CGV에서는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와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생중계한다. 6일 오후 2시에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는 CGV대전, 용산아이파크몰, 천안펜타포트, 청주(서문) 등에서 생중계된다. 6일 오후 6시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는 CGV강변, 구로, 대구아카데미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KBO 리그 극장 생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CG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