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 4일 빌보드에 따르면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9월 6일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비연속 기준으로 통산 3주째 1위이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케데헌' OST의 다른 수록곡들도 차트에 대거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4위, '소다 팝'(Soda Pop)은 5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는 19위, '테이크다운'(Takedown)은 21위, '프리'(Free)는 23위에 각각 올라 차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트와이스의 정연, 지효, 채영이 참여한 버전의 '테이크다운'은 50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계속되고 있다.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43위에 올라 45주 연속 차트 진입 기록을 이어갔다.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는 78위에 올라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51위, 스트레이 키즈의 '세리머니'는 52위,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63위에 위치하며 각각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K팝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K팝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은 K팝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과 음악의 융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넷플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K팝과 애니메이션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K팝 팬들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향후 K팝 관련 콘텐츠의 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K팝의 세계적 인기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여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높은 조회수와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K팝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K팝 아티스트들은 각종 차트에서의 성과 외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팬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K팝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팬들은 아티스트의 일상, 신곡 발표, 공연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접하며, 이는 K팝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K팝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K팝과 함께 소개되며, 이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K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한국 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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