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의 자신만만한 '유혹'이 화제다.
SBS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유분방한 남자 '강민우'역을 맡은 이정진이 당당한 눈빛과 말 한마디로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갖고 싶은 남자'로 등극한 것.
지난 4일 방송된 SBS '유혹' 7회에서 강민우(이정진 분)는 자신에게 전화를 건 나홍주(박하선 분)가 있는 클래식 바를 찾았다. 차석훈(권상우 분)과 유세영(최지우 분)의 생각에 괴로워하며 술을 마시던 홍주의 곁을 말없이 지키던 민우는 함께 술을 마셔주기도 하고, 홍주가 취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랑 자고 싶어요? 나를 사흘 동안 갖고 싶으면 얼마나 줄 수 있어요? 10억 가능해요?" 라는 홍주의 도발에 잠시 놀란 눈빛을 보인 민우는 이내 자신은 다르다며 "홍주씨를 갖고 싶다면 당신이 먼저 날 원하게 만들 겁니다"라며 당당하고 차분한 눈빛과 말 한마디로 안방 여심을 세차게 흔들었다.
특히, 홍주의 도발에 오히려 당당했던 민우의 말 한 마디는 치명적인 '강민우 표 유혹'을 선보이며 '갖고 싶은 남자'의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갖고 싶은 남자' 이정진의 자신만만한 유혹이 화제를 불러모은 SBS '유혹'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유혹 ⓒ SBS 방송화면 캡처]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