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제주도로 간 소길댁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술자리 중 장필순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술자리에서 생기는 애매한 상황들과 술자리 폭력에 대해 뜨거운 토론이 펼쳐졌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의 대선배 장필순과의 술자리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효리가 접해 왔던 서울에서의 술자리와 너무도 달랐기 때문. 이효리는 서울에서처럼 분위기를 띄우려고 애썼고 그런 이효리에게 장필순은 오버하지 말라며 혼을 냈다고.
이효리의 고백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제동은 장필순과의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는 이효리가 대단하다며 호응했다. 또한 김제동은 녹화 내내 술 전문가에 버금가는 지식과 애정을 보여주며, 동시에 절친인 MC들과 찰떡 케미를 보이며 술자리에 대한 솔직하고 화끈한 이야기를 쏟아내 토크를 통통하게 살찌웠다.
[사진 = 이효리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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