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 예고에 '압구정백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TNMS에 따르면 2015년 2일 MBC 일일 드라마 ' 압구정백야 ' 78회의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이 전회(77회, 13.5%) 대비 1.8%p 상승하며, 첫 회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 압구정백야 '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5.3%였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7.0%였다. ' 압구정백야 '는 첫 회 전국 8.9%의 시청률로 극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2015년 1월 15일 전국 시청률 15.2%(66회)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적이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 지난 최고 시청률 대비 또 한 번 시청률 상승으로 인기 작가인 임성한 작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청률 상승은 주조연급 조나단(김민수 분)의 돌연사가 예고와 겹쳐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단은 백야(박하나)와 결혼식을 올리자 마자 건달과 시비가 붙은 끝에 벽과 바닥에 머리를 두 번 부딪히며 사망이 암시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임성한", "다신 안본다고 했는데 다시 보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후 결말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는 '압구정백야 조나단 죽나요'가 올라와 있다.
한편 이날 ' 압구정백야 '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60대 이상(15.0%), 여성50대(11.2%), 여성40대 (8.6%) 순으로 4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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