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JTBC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출연한 맹기용 셰프의 '꽁치샌드위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어제 방송에선 홍석천과 박준우가 휴가로 공석이 되면서 맹기용 셰프가 새롭게 합류했다.
맹기용은 연예인 같은 훈훈한 외모에 엄청난 스팩의 집안 내력으로 화제인 20대 젊은 셰프.
그러나 어제 만든 '꽁치샌드위치'를 본 시청자들은 실망감에 맹기용에 대한 맹렬한 항의를 시작했다.
이유는 그동안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선보였던 다른 셰프들에 비해 현저히 실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냐는 것.
야매요리 분야의 김풍 마저도 시청자들이나 다른 셰프들에게 '납득'이 되는 요리를 선보였는데, 맹기용은 전문 셰프의 타이틀을 달고도 김풍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맹렬한 비난이 올라왔다.
지누션의 '지누'가 주문한 요리의 결과로 내놓은 '꽁치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요리의 비주얼이나, 컨셉, 그리고 지누가 "비리다"고 평가한 맛에 이르기까지 모두 지켜본 후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 게시판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맹기용에 대한 비난을 퍼붓는 중이다.
심지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셰프들의 로테이션 방식에 대한 불만까지 올라오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확산 중.
현재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한 맹기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의 외모나 집안 때문이 아니라 실망스러운 '꽁치샌드위치' 때문이다.
맹기용의 연예인급 외모와 화려한 집안 내력은 오히려 독이 됐다.
맹기용의 아버지는 서울고, 서울대 수석졸업에 카이스트 교수이며, 어머니는 카이스트 최초의 여자 박사학위 수여자, 그리고 동생은 수능 1등으로 서울대에 재학 중이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맹기용의 '꽁치샌드위치'의 레시피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맹기용 '꽁치 샌드위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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