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미드 '왕좌의 게임'의 유명 특수효과 에디터 '캐서린 채펄(Katherine Chappell, 29)'이 사파리에서 암사자에 물려 사망했다.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파리에서 사자들을 근접 촬영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린 뒤 갑자기 암사자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캐서린은 암사자에게 공격받은 후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암사자가 너무 갑작스럽게 공격하는 바람에 캐더린이 피할 틈이 없었다고 한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캐더린의 유족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캐더린은 영리하고 아름답고 친절한 딸이고 언니였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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