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으로 화제가 된 걸그룹 '스텔라'가 "처음에는 회사에서 끈팬티 의상을 입고 춤을 춰보라고도 했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다"며 인터뷰에서 밝혔다.
21일 티브이데일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스텔라의 멤버 가영은 "춤추다 보면 원래 위치보다 끈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걸 입고 춤춘다는 게 불가능하다"며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했다.
이어 그녀는 "만약 의견이 반영안되면 모두 짐을 싸서 집에 가려고 했다"며 이번 의상에 대한 숨겨진 갈등을 토로했다.
스텔라는 걸그룹 중에서도 '선정성'으로 항상 이슈가 되어 온 이유에 대해서도 "마리오네트 이후 이미지가 굳어졌다"며 "해녀복을 입어도 야하다고 할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스텔라의 신곡 '떨려요'는 22일 음원사이트 뮤직비디오 부문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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