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반자살'할 가족들의 섬뜩한 징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의 내용에 따르면 '동반자살할 가족들의 섬뜩한 징조'는 놀이공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족동반자살의 징조는 '여행 가이드의 말'을 기반으로하여 제기되었다. 여행 가이드는 "가이드일을 많이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호텔에서 동반자살을 너무 많이 한다. 하도 많이 봐서 이제 어떤 가족이 동반 자살할지 알겠다"고 말한 뒤 이어 "일본 여행에는 디즈니랜드가 빠지지 않는데 디즈니랜드에 가보면 누가 자살할 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여행 가이드는 어떻게 자살할 사람을 알 수 있었을까?
일본 여행 가이드는 "자살할 사람은 절대 놀이공원에서 사진을 찍지 않는다. 자살한 사람들은 전부 카메라가 없었다"며 자살할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을 전했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공포에 떨며 "무섭다", "자살할 사람은 사진 안찍을테니 일리가 있다",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살아 있을 때의 모습보다 자살한 이후 '죽은 채'로 발견된 자신의 모습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자살징후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죽고 싶다는 표현을 자주한다', '죽은 후의 세계를 동경하는 말을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아끼던 물건들을 주면서 좋은 관계를 쌓는다'등이 있다.
만약 놀이공원에 놀러 갔을 때 편안해보이는 얼굴이지만 사진을 전혀 찍지 않는 가족이나 커플을 본다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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