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성들이 파우치에 하나씩 넣고 다니는 물건이 있다.
여성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게 되는 걱정은 '화장실' 걱정이다. 여성들은 소변을 볼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변기 세균의 위험성도 뉴스 등을 통해서 알려져 있다.
남성들에 비해 신체접촉이 많은 여성들에게 있어 화장실 이용은 고민거리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여성들의 불편함을 읽어낸 여성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줄 만한 물건이 있다.
바로 '고우걸(Gogril)'이라는 여성용 휴대용 소변기이다. 고우걸은 여성들이 변기에 접촉하지 않고도 소변을 볼 수 있게 해준다.
고우걸은 간단하게 말해 '깔대기'라고 할 수 있다. 소변이 나오는 곳에 가져다대고 소변을 보면 주위로 튀지 않고 밑부분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또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말아서' 보관하기 때문에 휴대에 불편함이 없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우걸은 야외 활동이 많은 여성이나, 변의를 잘 참지 못하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고우걸은 미국의 각종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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