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이 써본 적이 있는 NASA(미국항공우주국)과학자의 발명품이 있다.
NASA는 미국항공우주국으로 우주를 탐구하는 '최첨단 기술'의 중심지이다. 그런 만큼 NASA에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여 있으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발명품들은 일반인의 머리로는 이해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런데 평범한 일반인들도 모두 사용해본 적이 있는 NASA과학자의 발명품이 있다고 한다.
바로 '물총'이다.
물총을 발명한 과학자는 '로니 존슨(Lonnie Johnson)'이며 그는 미 공군과 NASA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미국 최고의 과학자이다.
당시 '로니 존슨'은 프레온 가스 대신 물을 순환시키는 열펌프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냉장고를 연구 중이었다. 그는 직접 제작한 '펌프'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물줄기를 욕조에 발사해보았는데 샤워 커튼이 휘날릴 정도로 물줄기가 강하게 나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로니 존슨'은 이 강력한 힘의 '펌프'를 이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더 강력한 장난감 물총을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개발에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로니 존슨은 저격총과 같은 사정거리와 정확성을 가진 진짜 '총'의 형태를 갖춘 장난감 물총을 만들어냈다.
로니 존슨이 발명한 이 물총은 1990년에 정식으로 출시됐고 2백만 개 이상 판매되며 큰 히트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니 존슨이 개발한 물총 '슈퍼소커'는 지금까지도 미국의 국민장난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모든 사람이 써본 적이 있는 NASA과학자의 발명품은 '총'의 형태를 갖춘 '물총'이었다. NASA출신 과학자 로니 존슨은 물총 외에도 각종 장난감과 생활용품 등을 꾸준히 발명하며 80개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발명가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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