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타고 놀던 롤러블레이드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롤러블레이드는 신발에 '바퀴'가 달린 것으로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타봤을 추억의 아이템이다. 어렸을 때는 즐겁게 타던 '롤러블레이드'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차츰 머릿속에서 잊혀져 갔고, 언제부터인가 신발장에서도 사라졌다.
그런데 잊고 지냈던 '롤러블레이드'의 추억을 머릿 속에 다시 떠오르게 할만한 발명품이 등장했다. 바로 폴란드 출신 발명가인 '잭 스코핀스키'가 발명한 '오프로드 롤러블레이드'이다.
'오프로드 롤러블레이드'는 비포장 도로에서도 거뜬하게 주행이 가능하도록 '배터리'를 내장한 전동식 롤러블레이드이다. 해당 제품은 부츠 양쪽에 350W짜리 DC모터를 탑재해 15km/h 속도로 20km/h 거리까지 연속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바퀴 대신 고무 캐터필러를 장착해 흙길이나 비포장도로 등에서 손쉽게 달릴 수도 있으며 '리모컨'을 통해 롤러블레이드를 조작할 수 있다.
해당 롤러블레이드의 가격은 1,400달러로 상당히 고가인데다 무게도 양발 부츠를 합쳐 5kg에 달해 아직 일상적으로 쓰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오프로드 롤러블레이드를 발명한 발명가 '잭 스코핀스키'는 개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억의 아이템 '롤러블레이드'에는 자동주행이 가능하도록 배터리가 장착되었으며 험지에서도 잘 달릴 수 있도록 탱크처럼 '캐터필러'가 장착되는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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