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가 행사 뒷풀이자리에서 찍힌 영상으로 외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부인인 김새롬이 토크쇼에서 털어놓은 일화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롬은 과거 SBSfunE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 연애초고수 20대 대표로 출연해 세대별 유혹의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내가 좋아하던 한 남성은 이미 여자 친구가 있어서 섭섭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롬은 “그에게 전화 연락을 이용한 밀당으로 접근했다. 결국 남성이 나에게 마음을 빼앗겨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후 이 남성과 사귀게 됐고 약 1년간 만난 후 차버렸다”고 고백했다.
일화를 전해들은 출연진들은 "다른 여자의 남자를 김새롬이 빼앗은 것 아니냐"며 추궁했지만 김새롬은 강력하게 부인하며 이야기를 마쳤다.
이 내용은 방송 당시에도 누리꾼들로부터 "자랑은 아닌 일을 방송에서 얘기하는게 이해 안된다"는 비판을 들었다.
최근 이찬오 셰프가 제주도에서 한 여성을 껴안았다며 외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24일 이찬오-김새롬 부부는 "행사 뒷풀이 중 장난이었다.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외도를 전면부인했다.
이 방송 내용을 다시 본 누리꾼들은 "외도가 사실이든 아니든 돌려받나보다"라며 씁쓸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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