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20대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5월 18일 스타뉴스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유상무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유상무는 "신고자는 여자친구"라며 "어제(5월 17일) 밤에 여자친구와 언니, 저 등 4명이 술을 마셨는데 여자친구가 술이 많이 취해서 어쩌다 신고를 했다. 술을 잘 못마시는 친구인데 만취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여자친구가 술이 깬 후 경찰 쪽에 다시 전화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다"며 "이번 일은 술자리 해프닝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부 보도는 경찰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유상무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했지만, 서울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관련자를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명인이라 조용히 지나갈 일도 시끄럽게 됐다", "평소 여성비하를 하던 사람이라 아무 일 없었다고 해도 좀 의심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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