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반인을 위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종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엄선해 매월 발표한 ‘사서추천도서’ 중에서 휴가철에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 좋은 일반 교양도서를 중심으로 80선을 재선정한 것.
이번에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종은 마땅히 읽을 책을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문학, 역사·철학, 예술·문화, 사회·경제, 과학, 자기계발 등 주제별로 나눠 발표했다.
추천 도서에는 세계적 대가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인터뷰를 실은 ‘작가란 무엇인가’(파리 리뷰)를 비롯해 유럽의 역동적인 1913년을 볼 수 있는 ‘1913년 세기의 여름’(플로리안 일리스), 이순신의 정신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진심진력’(박종평), 살아있는 생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자연에는 이야기가 있다’(조홍섭)가 포함됐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목록뿐 아니라 간략한 서평, 저자 소개, 책 속 좋은 문장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 가운데 도서 사서들이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엄선해 매월 발표한 ‘사서추천도서’ 중 일반 교양도서를 중심으로 재선정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www.n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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