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는 시간 버튼을 누르면, 그 시간만큼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오는 공짜 자판기가 있다.
이는 '쇼트 에디션(Short Edition)'이란 이름의 키오스크로, 프랑스 내의 도서관, 시청, 공항, 여행사, 쇼핑몰, 대학 등의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기다리는 지루함을 줄일 수 있다.
폭 8cm 종이에 인쇄하 단편의 길이는 1, 3, 5분의 3가지 종류이며, 사용자는 이 3가지 시간 가운데 자신에 맞는 시간만 선택하면 된다.
3분짜리 소설의 경우 종이 길이는 60cm, 5분이면 1m 정도라고 한다.
출판사나 작가들은 자신들을 홍보할 수 있고, 독자들은 무료하거나 잠시 대기해야 하는 공간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짧은 스토리를 무료로 읽어 볼 수 있다.
이 '쇼트 에디션'에는 6,8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무려 1,300만 건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가 있다.
무언가 버려지는 짜투리 시간에 그저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읽게 하는 이 아이디어는 '사탕 자동판매기'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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