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그린 그림 8점을 모아보았다.
정신분열증은 무서운 병이다. 남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는 것이 들리며,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머릿속에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며 현실이 아닌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또한 정신분열증을 앓게 되면 우울증과 불안신경증 등의 다른 정신 질환도 함께 앓게되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어떤 환각 속에서 살고 있을까? 다음의 그림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그려진 것이다. 환자 본인이 직접 그린 것도 있고 환자의 얘기하는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가 그린 것도 있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머릿 속에 있는 환각을 그림으로 그려낸 것이기에 다소 괴기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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