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껍질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댐(DAMN)은 바나나 껍질을 이용해 여드름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댐이 소개한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미온수로 세안한 다음 얼굴에 스킨을 바르고 바나나 껍질의 안쪽인 흰색 부분을 여드름 부위에 10분 정도 문질러준 후 바나나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면 새로운 바나나 껍질을 여드름 부위에 20분 정도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이 방법에 대해 한 피부 전문가는 "여드름 치료의 핵심은 각자가 가진 피부 재생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흉터와 자국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며 "이런 점에서 바나나 껍질은 천연 살균제 효과가 있어 부작용 없이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나나 껍질은 비타민 A, B, C, E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효과가 좋다. 특히 왕성한 피지 분비를 막아주고 오래된 각질을 제거해 '여드름'에 특효이다.
다만 간혹 바나나 껍질이 피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바나나를 얼굴에 문지르기 전 먼저 손목 안쪽에 문지르거나 올려두고 시간이 지나도 피부에 아무 이상이 없으면 그 때 얼굴에 사용하는 게 좋다.
여름철 특히 더 기승을 부리는 여드름 문제를 '천연 치료제'인 바나나로 해결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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