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드라마 진짜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6일 연합뉴스는 방송가의 말을 인용해 MBC TV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 김소연이 실제로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가화만사성의 한 관계자는 "촬영 중반부터 이상우와 김소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종영 즈음에 실제로 둘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배우는 1980년생 동갑내기로 외모와 연기 모두 갖춰 안방극장에 자주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또 올해 초 의류브랜드 광고모델로 함께 활동하며 감정을 키워나가기도 했다.
이들은 30대 후반인만큼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확인중"이라고 답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만극으로 데뷔해 '조강지처클럽'과 '인생은 아름다워'로 인기에 올랐다. 이후 '천일의 약속, '부탁해요 엄마' 등 꾸준히 주연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그는 믿음직스러운 '상견례프리패스상'으로 젊은 여성들은 물론 중년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것'으로 일찍 정상에 올라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 똑부러지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성상을 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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