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야? 첸이야?"
여러 연예인으로 보이며 착시 현상을 일으킨 연예인 사진 한장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해외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하는 한 남자연예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철저히 얼굴을 가렸지만 콧대와 입매, 눈썹 등이 드러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이 연예인이 누구인지 크게 둘로 나뉘어 논란이 일었다.
블락비 지코와 엑소 첸이었다.
"딱 보면 모르겠나. 블락비 지코다"
"머리스타일이랑 피부톤이 지코랑 판박이다"
"엑소 첸 아니냐. 눈썹이랑 콧대가 딱 첸이네"
배우 서강준, 빅뱅 승리, 샤이니 온유가 살짝 보인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갑론을박을 벌이던 누리꾼들은 다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날 이 연예인을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을 본 결과 이 연예인은 추측으로도 언급되지 않았던 iKON(아이콘)의 바비였다.
지코도 첸도 아닌 바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나온 옆모습 사진을 아무리 봐도 바비가 아닌데 왜 바비인지 모르겠다"며 당황하는 누리꾼들이 대부분이었다.
교묘하게 이목구비가 드러나고 가려지는 것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인 착시현상이었다.
한편 지코의 팬들은 "저 연예인이 지코이려면 코가 좀 더 커야한다" 등 첫번째 사진 속 연예인이 지코는 아닌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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