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태어난 한 아기에게 전세계인들이 놀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셀레브리시티'는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에 위치한 퍼스 킹 에드워드 메모리얼 병원에서 몸무게 '18kg'의 거대 신생아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인 신생아들의 평균 몸무게는 '3.5kg' 정도로 평균보다 5배나 무거운 신생아가 태어난 것이다.
이렇게 큰 아기를 낳은 엄마도 범상치 않다. 엄마의 몸무게도 272kg에 달한다. 초고도 비만으로 자연분만이 어려운 상태였던 아기 엄마는 의사의 권유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 우량아를 낳게 되었다.
당시 수술을 진행한 의사는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우람한 체구의 아이를 본 순간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현재 아이와 엄마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존의 가장 큰 신생아는 184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난 '주루(Zuli)'라는 아기로 출생 당시 몸무게가 17.2kg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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