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라면 그냥 넘기지 말고 꼭 체크해봐야할 정보가 있다. 바로 '전립선암' 진단법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초기 증상 12가지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전립선암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사망하는 질환은 아니기에 암 진단 후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며 "초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립선암 발병률이 크게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초기진단이 필요하다.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 2016년 11월 발표한 암 발생률 추세변화를 보면 남성 암 가운데 전립선 암 환자는 지난 15년 동안 인구 10만명 당 9.7명에서 26.5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음주, 고령화 등이다.
다음 12가지 증상을 확인하고 혹시라도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점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자.
1.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다.
2.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다.
3. 소변을 보러 갔는데도 소변을 배출하지 못한다. 또는 소변을 멈출 수 없다.
4. 소변의 흐름이 약하다.
5.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
6.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7.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온다.
8. 정액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
9. 엉덩이, 허벅지, 또는 허리에 일정한 통증이 느껴진다.
10. 골반이 자주 아프다.
11.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다.
12.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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