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하성운이 1위의 기쁨을 '핫샷'과 함께 누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출연해 데뷔무대와 동시에 각종 순위 합산 차트 1위에 오르며 현재 최고의 인기를 증명해냈다.
워너원 멤버들은 수상소감을 통해 소속사 대표와 주변 스태프들, 그리고 팬클럽 '워너블''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MC들의 끝인사에 이어 워너원의 앵콜 무대가 펼쳐졌다.
이때 강다니엘과 윤지성, 하성운 등은 함께 무대에 오른 '핫샷'의 노태현을 찾아가 포옹하는 등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핫샷'은 워너원 최종 11인에 탈락했던 노태현이 속해있는 그룹으로 하성운의 본래 소속 그룹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하성운은 1위 발표 전부터 두리번거리며 '핫샷' 멤버들을 찾았다.
이후 1위로 '워너원'이 호명되자마자 하성운은 수많은 가수들 사이에서 헤치고 '핫샷' 멤버들에게 찾아가 기쁨을 함께 누렸다.
'핫샷' 멤버들은 그런 하성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반가운 인사와 축하 인사를 동시에 건넸다.
윤지성 역시 노태현과 서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제자리에서 방방 뛰며 기뻐했고 두 손을 마주 잡는 등 남다른 애정 표현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노태현은 워너원 최종 11인 탈락 후 '핫샷'으로 컴백했다. 핫샷은 워너원으로 활동하는 하성운을 제외하고 5인조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신곡 '젤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핫샷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노태현은 그룹 JBJ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가 낳은 워너원 형제 그룹인 JBJ는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김태동, 권현빈으로 구성된 7인조다.
다른 멤버들은 예능과 연기 등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을 찾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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